고객가치 창출 위해 MOU 체결
양사 모바일플랫폼 강점 극대화
오프라인 라이브 행사 등 계획

8일 지니뮤직과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온오프라인 융합마케팅 MOU를 체결했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오른쪽)와 임훈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니뮤직>
8일 지니뮤직과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온오프라인 융합마케팅 MOU를 체결했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오른쪽)와 임훈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니뮤직>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지니뮤직은 신세계백화점과 프리미엄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온오프라인 융합마케팅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음악과 쇼핑 분야에서 가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파워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는 융합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협업을 통해 양사의 모바일플랫폼 강점을 극대화하고 디지털콘텐츠 제작, 고객혜택 강화를 추진해 음악과 쇼핑의 융합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MOU로 양사 모바일앱 내 상호 기업 브랜드페이지 운영,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매장기반 공동 라이브 행사, 고객혜택을 제공하는 온 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디지털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 후 지니뮤직과 신세계 백화점은 AI음악플랫폼 지니, 신세계백화점 앱 내 양사 브랜드페이지를 구성해 음악과 쇼핑의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객과 인터랙티브한 소통을 위해 공동으로 엔터테인먼트 디지털콘텐츠 제작하고 오프라인 백화점 매장내 라이브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또 양사의 사업 강점을 고객혜택으로 적용한다. 지니뮤직은 지니의 음악 큐레이션 콘텐츠·할인 혜택을 신세계백화점 앱에 제공하고 신세계백화점은 지니 고객에게 라이프 스타일 제안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 실장은 “신세계백화점과 고객접점을 다각화한 온오프라인 융합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음악과 쇼핑이 만나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일평균 6천만 트래픽이 발생하는 AI음악플랫폼 지니를 기반으로 AI창작, 메타버스 공연 등 신기술기반 융합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KT와 CJ ENM, LGU+ 3대 주주사와 긴밀한 협업으로 음악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며 20년 연매출 2천470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