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포럼에서 이슬아 작가(왼쪽)와 정다운 대표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공감포럼에서 이슬아 작가(왼쪽)와 정다운 대표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2030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며 관련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해 '공감 포럼'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경영 약속 실천의 일환이자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다. 가치소비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연사를 초청해 MZ세대의 가치소비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첫 번째 강연은 이메일 구독 서비스 일간 이슬아의 발행인이자 비건 지향인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슬아 작가가 기후 위기와 비건지향 소비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강연은 일회용품 없는 카페를 운영하며 제로웨이스트 관련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보틀팩토리의 정다운 대표가 연사로 나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와 제로웨이스트 소비에 대해 다뤘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 상무는 “최근 환경 문제를 자신의 일로 여기고 가치소비를 하는 소비자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위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포럼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기반으로 사람과 세상 모두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과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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