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단 막내 리우 역 연기
‘손더게’ 감독이 연출 맡아

배우 이현우 <사진=넷플릭스>
배우 이현우 <사진=넷플릭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넷플릭스는 배우 이현우가 한국판 ‘종이의 집’(가제)에 강도단 막내 리우 역으로 합류한다고 31일 밝혔다.

종이의 집은 스페인에서 지난 2017년 5월 2일부터 방송된 조폐소와 중앙 은행을 습격하는 내용의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이현우는 영화 ‘연평해전’, ‘기술자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무림학교’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릴 것으로 알려졌다.

‘손 the guest’, ‘보이스’, ‘블랙’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고 ‘나 홀로 그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류용재 작가와 그 작가팀이 극본을 집필한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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