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서도 유일한 4회 연속 수상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현대자동차는 체코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2020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체코공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1995년부터 시작된 ‘체코 국가 품질상’은 기업의 규모와 활동 성격 등에 따라 엑셀런스, 스타트 플러스, 사회공헌, 패밀리 비즈니스 등 4개 분야로 나눠 해당 기업의 품질 프로세스, 품질 만족도, 생산성 등 품질경영과 관련된 제반 요소에 대해 인터뷰 및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는 체코 최고 권위의 품질평가상이다.

현대차가 수상한 최우수상은 엑셀런스 분야로 산업, 공공, 혁신 중 산업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체코 내에서 3년 이상 활동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특히 현대차의 체코공장은 이번 수상으로 ‘엑셀런스(Excellence)’ 분야 산업 부문에서 체코 현지 기업 중 유일하게 4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업이 됐다.

현대차 체코공장 관계자는 “현대차 체코공장은 혁신과 효율, 지속가능한 성장,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경영으로 최고 수준의 품질기업 이미지를 지속 유지해 유럽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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