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힐링 프로젝트 준비
전국 N스크린서 6천원에 상영

▲ 스페셜 힐링 프로젝트 ‘메가릴렉스-불멍’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 스페셜 힐링 프로젝트 ‘메가릴렉스-불멍’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스페셜 힐링 프로젝트 ‘메가릴렉스-불멍’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메가릴렉스-불멍은 극장에서 모닥불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로 최근 캠핑 유행을 통해 확산된 불멍(불을 바라보며 멍하니 즐기는 것) 문화를 쾌적한 상영관 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러닝타임은 31분으로 타닥거리는 소리와 일렁이는 모닥불 영상을 통해 마치 실제로 캠핑장에 온 듯한 평화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전체관람가로 이번달 19일부터 전국 메가박스 21개 N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며 티켓 가격은 6천원 균일가다.

또 관람객 전원에게 커피 1잔과 선착순으로 온열 안대를 제공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늑한 휴식을 취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잠깐이나마 일상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콘텐츠”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불멍 외에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이번달 한 달간 1만원에 영화 관람권과 탄산음료를 제공하는 ‘모두 어른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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