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테이블·침대 등 4종
여우 심볼 포인트 적용돼

메종키츠네 모델이 메종키츠네X헬리녹스 협업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메종키츠네 모델이 메종키츠네X헬리녹스 협업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에서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메종키츠네X헬리녹스 협업 컬렉션은 캠핑 시 필요한 의자와 테이블, 그늘막, 침대 등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량한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에 누워서 느긋하게 쉬고 있는 여우 심볼 ‘칠랙스 폭스’로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줬다.

가격은 캠핑용 의자 17만8천원, 테이블 19만5천원, 그늘막 48만원, 침대 56만원이다.

메종키츠네X헬리녹스 협업 상품은 래플(raffle·수량이 한정된 제품에 대한 구매 자격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부여하는 방식)을 통해 판매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SSF샵에서 래플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6시에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이번달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메종키츠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메종키츠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이번달 15일부터 30일까지 가든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메종키츠네X헬리녹스 협업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칠랙스 폭스 심볼로 포인트를 준 볼캡과 버킷햇, 수영복, 에코백 등 다양한 여름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가장 ‘핫’한 패션과 캠핑 브랜드가 만나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메종키츠네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층에게 주목받는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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