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량 삼양사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캠페인의 공통 구호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송자량 삼양사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캠페인의 공통 구호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양사는 송자량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송자량 대표는 이번 캠페인의 공통 구호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 주자로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 고정완 팔도 대표, 이순구 정식품 대표를 지목했다.

송자량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삼양사 임직원들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전국 단위 환경 축제인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 그림 축제’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키즈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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