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8% 증가한 714억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위메이드는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2% 감소한 13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42억 원으로, 지난 1월 출시한 ‘스컬’이 흥행에 성공하며 매출에 기여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 나갔으나, 일부 모바일 게임들의 자연 감소 영향으로 전년대비 유사한 수준인 360억 원을 기록했다.

또 1분기부터 지난 2월 인수한 스티키핸즈의 성과가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기존 라인업 외에도 솔리테어 게임의 명가로 꼽히는 스티키핸즈의 개발력과 네오위즈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더한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네오위즈는 올 여름 주요 신작인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을 선보이며 PC MMORPG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최근 PC게임 ‘산나비’, ‘언소울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라인업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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