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 증가한 4천551억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넥슨은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4% 증가한 9천27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천551억 원으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이 견조한 실적을 이어오면서 모바일 게임부문 매출은 전년대 32% 증가했다.

PC게임들도 국내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넥슨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와 ‘서든어택’의 경우 전년대비 13%, 56% 성장했다. ‘서든어택’의 경우 지난 3월 5년 만에 PC방 점유율 9%대를 돌파하며 FPS 게임 장르 1위에 다시 올라섰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자사의 포트폴리오 확대 및 글로벌 전역의 고른 성과로 1분기에도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선택과 집중의 개발 기조를 기반으로 멀티플랫폼 확장과 IP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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