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6천만원 상당 미샤·어퓨 제품 전달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7일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3만6천개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에이블씨엔씨가 기부한 화장품은 미샤 화장품 3만1천개 어퓨 화장품 5천개로 시가 4억6천만원에 해당한다.

조정열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장애인이 일자리를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굿윌스토어의 철학에 깊이 동감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에이블씨엔씨와 굿윌스토어는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더 많은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다.

전국 11개 매장에서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받은 기부 제품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260명 장애근로인들의 급여 등으로 사용한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5월과 11월에도 굿윌스토어에 각각 2억4천만원과 15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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