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탐’ 신제품 3종
‘쿡탐’ 신제품 3종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농심은 면요리 간편식 브랜드 ‘쿡탐’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부대찌개면과 고기곰탕면, 대파육개장면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물 요리에 면을 접목한 면요리 간편식이다.

용기 형태로 면과 분말스프, 건더기 등이 함께 들어있어 별도의 그릇 없이 간편하게 조리해먹을 수 있다.

쿡탐 면요리 간편식은 원물 그대로 넉넉하게 넣은 건더기가 특징이다. 부대찌개면은 큼지막한 소시지와 김치로 부대찌개 특유의 맛과 모양을 구현했으며 고기곰탕면은 돼지고기 고명과 깊은 사골육수로 맛을 냈다. 대파육개장면은 대파와 고사리, 돼지고기를 넣어 시원하고 진한 맛을 살렸다.

특히 전자레인지 조리 가능한 용기로 만들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조리 내내 100℃ 전후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 국물 맛이 더욱 깊고 진해지며 면은 더 쫄깃해진다.

농심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HMR 시장에서 농심만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쿡탐은 농심이 강점을 갖고 있는 면 제조기술에 한국인이 즐겨먹는 한식 메뉴를 접목한 면요리 간편식 브랜드다. 농심은 2017년 쿡탐을 론칭해 현재 국물요리, 전골요리, 국물라볶이 등 총 12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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