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주최하는 '2011 KRX 엑스포'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서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과 황상민 연세대 교수,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등은 '미래를 읽는 힘'이란 주제로 향후 글로벌 경제와 미래 트렌드를 전망한다. 박기순 산은경제연구소 소장은 '중국 금융시장 진출방안'을 주제로 중국의 경제 여건과 중국 금융시장의 부상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일반인들이 파생상품시장과 채권시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미나가 마련됐다. 아울러 정부의 연구개발(R&D) 전략을 소개해 기획 역량이 부족한 기업에게 기술개발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증권사 베스트 애널리스트 17명이 산업별 동향을 전망하는 '2012년 산업전망 세미나'를 비롯해 유명 투자전문가의 '투자자 아카데미', '자산관리 세미나' 등 강연도 마련됐다.

모든 포럼과 세미나는 2011 KRX 엑스포 홈페이지((http://expo.krx.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취업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채용 박람회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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