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와 가맹점 방역·위생 관리 업무협약
“고객 안전과 매장 직원 위생 위해 협약”

22일 박성환 디딤 프랜차이즈사업부 이사(왼쪽)와 김삼기 세스코 법인영업총괄 상무가 매장 위생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2일 박성환 디딤 프랜차이즈사업부 이사(왼쪽)와 김삼기 세스코 법인영업총괄 상무가 매장 위생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디딤은 가맹점 방역 개선과 위생 관리를 위해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철저한 방역을 통한 환경 개선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디딤의 가맹점은 신규 계약 시 초기 비용 적용을 받지 않고 특별 혜택가로 세스코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역 서비스를 받는 매장은 배달 어플과 네이버에 세스코멤버스 마크를 붙일 수 있게 된다.

디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객들에게 안전한 식당이라는 인식을 높일 수 있어 매장의 안전성과 가맹점 매출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딤 본사는 가맹점주들에게 세스코 방역 서비스를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하는 동시에 위생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과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디딤 관계자는 “디딤의 식당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매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위생을 위해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디딤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매장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딤은 직영 브랜드인 백제원, 도쿄하나, 공화춘, 점보씨푸드 등에서 이미 세스코를 통해 위생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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