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수요 높은 가정의 달 기념
내달 16일 이후에는 유료 전환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선물 포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프라인 쇼핑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선물 포장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선물하기를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된 향수 브랜드의 포장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포장 서비스 대상은 니치 향수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와 딥티크, 바이레도의 대표 제품 44개로 향수, 디퓨저, 방향제, 핸드크림 등 다양하다.

쇼핑백 포장과 선물 포장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브랜드와 상품에 맞는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핑백 포장‘을 선택하면 해당 브랜드의 쇼핑백에 상품을 담아 제공하고 ‘선물 포장‘ 선택 시에는 상품을 별도 포장한 뒤 쇼핑백에 넣어준다.

정부의 환경 부담금 부과 기준에 따라 일부에 한해 쇼핑백 비용 100원이 부과되며, 행사 기간이 끝난 후에는 포장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한다.

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포장 서비스와 함께 가정의 달 선물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물 대상과 가격대 등에 맞춰 향수부터 패션, 가방, 액세서리까지 MD 추천 상품을 추천해 준다. 큐레이션 대상 상품의 경우 최대 10% 할인 혜택과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포장서비스 대상 범위를 화장품부터 패션, 액세서리까지 점차 넓혀갈 계획”이며 “국내 대표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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