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내년 설 연휴 기간인 1월20일부터 25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정기편에 대한 항공권 예매를 11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서울~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에서 총 244편을 운항할 예정이며, 하루 평균 약 4만5600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올 설 연휴 공급석과 비교해 일평균 1000석 늘어난 규모다.

예매는 제주항공 예약센터와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1인당 예매 가능한 좌석수는 9석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내년 1월과 2월 국내선 얼리버드 항공권을 11일 오전 9시에 동시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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