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청년희망 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한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 삼프로tv 이진우 대표이사, 삼프로tv 김동환 의장, 아름다운재단 한찬희 이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증권>
지난 22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청년희망 프로젝트 협약식에 참석한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 삼프로tv 이진우 대표이사, 삼프로tv 김동환 의장, 아름다운재단 한찬희 이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증권>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미래에셋은 23일 보호종료청년 지원을 위해 2억2천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신규 사업인 '삼프로TV와 미래에셋이 함께하는 청년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보호종료청년에게 지원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의 보호종료청년에게 상장지수펀드(ETF) 종잣돈(시드머니)과 경제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아름다운재단은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ETF'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한다.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50명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지원 대상자들은 투자 현황과 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무설계와 생활경제 교육이 제공된다. 삼프로TV가 보유한 다양한 경제 교육 콘텐츠 제공도 논의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 지원자 모집은 25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보호종료청년이 경제 흐름을 읽는 안목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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