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소비자평가단 패널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9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평가단은 회사의 상품 및 서비스 체험을 통해 고객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회사와 고객의 소통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0년 4월 출범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19기에서는 온택트 시대 소비자 트렌드 분석,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이슈 도출 및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소비자정책 자문위원 제도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계속해 운영한다. 소비자보호 외부 전문가가 ‘소비자평가단 발표회’에 직접 참석해 소비자정책 및 고객서비스 품질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을 함으로써 이를 회사의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DB손해보험은 2010년 총 36가지의 ‘DB손해보험 서비스 스탠다드’를 수립해 이를 실천해 왔다.
올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맞아 ‘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고 매월 3주차를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주간으로 정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칭찬 및 불만 사례 공유, 소비자보호 퀴즈 응시, 소비자중심경영(CCM) 및 완전판매 관련 방송 시청 등 요일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금융소비자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을 중심으로 한 회사 경쟁력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평가단 활동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맞춤 서비스와 품질 개선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에 계속하여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