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굿즈도 출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포스터 (왼쪽부터) <사진=롯데시네마>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포스터 (왼쪽부터) <사진=롯데시네마>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화제의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와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를 단독 개봉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전작 ‘박화영’으로 주목을 받은 이환 감독의 작품이다.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주영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전부터 아이돌그룹 EXID 출신 하니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10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러닝타임은 127분, 관람등급은 청소년관람불가로 오늘 개봉한다.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는 작품상·각본상·남우조연상·촬영상·주제가상 등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1960년대 후반 일리노이를 배경으로 흑인 인권과 민중 해방을 외친 혁명가 프레드 햄프턴의 치열한 삶을 그린 영화로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올해의 10대 영화, 전미 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화 ‘겟아웃’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다니엘 칼루야는 이 영화에서 프레드 햄프턴 역을 맡아 골든 글로브 상,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조연상, 미국배우조합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러닝타임은 125분, 관람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이번달 22일 개봉한다.

아울러 롯데시네마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의 단독개봉을 기념해 시그니처 아트카드를 출시한다.

카드의 앞면은 주연배우의 모습과 영화의 제목이 렌티큘라 방식으로 표현됐으며 뒷면에는 오리지널 포스터 이미지를 담아 영화를 더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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