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고객 대상 대면 인터뷰서 1위
“한국 대표 영화관 자리매김 노력”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영화관 서비스업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NCSI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면 인터뷰를 통해 평가되며 기업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롯데시네마는 ‘Happy Memories’라는 슬로건 아래 약 20년간 영화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며 영화관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채널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 만족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 시네마를 선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더해 극장의 기본 요소인 3S(Screen, Sound, Seat)를 한층 강화해 영화관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의 차별화와 최상의 관람환경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신규 특수관 컬러리움에 설치된 국내 최초, 세계 최대 크기의 LED 스크린은 일반 영사기 대비 10배의 밝기, 4K 해상도와 함께 무한대 명암비를 제공해 압도적인 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딜리버리 서비스 등 매점 상품의 판매 채널 확대, 환경친화적 제품으로의 전환 등도 추진 중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지만 영화관 본연의 경쟁력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