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서 30일까지 ‘리듬정원展’
“역할·책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사진=NS홈쇼핑>
<사진=NS홈쇼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NS홈쇼핑은 이번달 30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리풀청년 아트갤러리에서 장애 청년 예술가들을 작품을 전시하는 ’리듬 정원展’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NS홈쇼핑의 후원으로 서울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과 한우리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한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초구립한우리정보문화센터 입주 작가인 김태민·연호석·정영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들의 순수한 눈으로 발견해 낸 자연의 리듬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이번 전시회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최이정·신형록 2명의 큐레이터가 기획에 참여해 전시회의 전문성을 더했다.

NS홈쇼핑은 2017년부터 연간 7천만원의 후원금을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 센터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 5년동안 총 3억6천만원을 전달해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연주가와 화가로서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문화 예술 활동을 후원해왔다.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이사)은 “NS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위축된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애 청년 예술가들의 전시회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NS홈쇼핑은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이라는 사명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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