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비맥주>
<사진=오비맥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오비맥주는 벨기에 맥주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비주얼 아트 전시 ‘하트비트 스튜디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설적인 뮤지션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와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 하트비츠 빌리어네어(Heartbeat Billionaire) 일환으로 체험형 전시 하트비트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전시 기간은 이번달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하트비트 스튜디오는 연인, 친구, 가족 등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나눌 수 있도록 2인 단위로만 관람 가능하며 서로의 가슴 뛰는 순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4개의 전시 공간으로 이뤄졌다.

2개의 메인 전시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각자의 심장 박동이 비주얼 아트로 구현되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심장 박동에 맞춰 재생되는 비트위에 드럼 등 다양한 악기 소리를 더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비트에 맞춰 깜빡이는 빛을 따라 춤을 추며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다.

2인 관람객이 손을 맞잡고 버튼을 누르면 서로의 심장 박동에서 만들어낸 수천개의 하트 불꽃이 조명으로 가득차는 둘 만의 특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스텔라 하트비츠 굿즈도 구매 가능하다. 굿즈는 25억번의 심장 박동에서 영감을 받은 5종의 아이템으로 레니 크라비츠의 바이닐이 들어간 DIY 턴테이블 세트, 챌리스, 티셔츠, 코스터, 에어팟 프로 케이스로 구성돼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일생 동안 25억번 뛰는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가장 의미 있는 순간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하트비트 스튜디오에 방문해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4월 12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가능하다. 4월 12일부터는 4월 21일에서 27일까지의 관람, 4월 22일부터는 4월 28일에서 5월 4일까지의 관람을 예약할 수 있다.

총 2인이 함께 방문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 예매한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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