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도 공개

'스타리아' <사진=현대자동차>
'스타리아' <사진=현대자동차>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현대자동차는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를 공개하고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리아’는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충실히 구현한 모델이다.

‘스타리아’는 용도에 따라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는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차는 고급감을 극대화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의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1,990mm)와 넓은 전폭(1,995mm) 및 긴 전장(5,255mm)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 높은 전고에 낮은 지상고를 적용해 최대 실내 높이를 1,379mm로 확보해 1m 이상의 극대화된 공간성을 누릴 수 있다.

외장 컬러는 일반 모델의 경우 크리미 화이트, 그라파이트 그레이 메탈릭, 문라이트 블루 펄, 다이나믹 옐로우, 어비스 블랙 펄, 쉬머링 실버 메탈릭 등 6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고급 모델은 일반 모델 색상 중 다이나믹 옐로우가 제외되며 올리바인 그레이 메탈릭과 가이아 브라운 펄 컬러가 추가돼 총 7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스타리아 내부 <사진=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내부 <사진=현대자동차>

내장 컬러는 사용 용도에 따라 모델별로 완벽히 차별화된 컬러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일반 모델에는 블랙 모노톤, 베이지 투톤을 적용하여 실용적인 이미지를 부각했고 고급 모델에는 블랙 모노톤과 고급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정제된 컬러인 블루 투톤, 브라운 투톤, 그레이 투톤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15일부터 ‘스타리아’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또 ‘스타리아’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30일까지 ‘우리 가족 사연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인스퍼레이션(1대)’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특히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는 프리미엄 MPV로서 패밀리 고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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