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내년 3월까지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권길주 현 두레시닝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권 후보가 하나금융그룹 내 지주, 은행, 카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고, 특히 과거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함으로써 카드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윤리 경영, 디지털 경영 등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

권 후보는 하나카드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2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

권 후보는 지난 1985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하나금융지주에서 그룹준법감시인(전무), 경영지원실장, 그룹ICT총괄 부사장 겸 하나은행 ICT그룹 전무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8월부터는 두레시닝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