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여름시즌 음료·푸드·MD 판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국내산 말차를 활용한 새로운 콜드 브루 음료를 출시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이번달 13일부터 6월 7일까지 포레스트 콜드 브루를 비롯한 음료 3종과 푸드 3종, MD 상품 29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콜드 브루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들어간 포레스트 콜드 브루로 여름을 시작한다.

포레스트 콜드 브루는 진한 콜드 브루와 달콤한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크림 베이스, 제주산 유기농 말차가 서로 층을 이뤄 달콤쌉쌀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름 숲을 모티브로 한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음료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는 여름의 시작을 포레스트 콜드 브루와 함께함으로써 맛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잠시나마 시원하게 힐링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또 진한 다크 초콜릿과 음료 위의 바나나 크림이 매력적인 바나나 크림 다크 초코 블렌디드, 알로에 젤리의 식감과 샤인 머스캣의 달콤한 망고향이 특징인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등 산뜻한 과일 풍미의 여름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적인 열대 과일인 바나나의 풍미가 느껴지는 다양한 여름 푸드도 만나볼 수 있다.

달콤한 바나나 생크림과 초콜릿 케이크의 체크 무늬 시트가 인상적인 바나나 체커스 케이크, 에그 필링을 채운 타르트 위에 바나나 슈크림이 올라간 바나나 슈크림 타르트,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 슈크림이 들어가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는 바나나 슈크림 큐브 등이다.

캠핑 감성과 이른 여름 바다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MD 상품 29종도 전국 매장에서 소개한다.

핑크와 퍼플 색상의 다회용 슬리브로 실용성을 더한 SS마레 스탠리 듀 컵 세트, 비늘 모양의 자수를 넣은 디자인으로 가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21 서머1 마레 보틀 파우치, 처음으로 출시되는 9.5L 용량의 스테인리스 재질 런치 박스인 21 서머1 스탠리 런치 박스 등이다.

스타벅스는 여름 시즌 시작을 기념해 이번달 13일부터 26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여름 시즌 음료 중 한 잔을 사이렌 오더로 구매하면 품목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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