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대신증권이 20일까지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1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21 고객패널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불편사항 등을 대신증권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대신증권은 고객이 개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금융소비자 보호 절차 및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2021 고객패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고객층으로 나눠 운영된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온라인 활동과 정기 및 수시 모임에 참여해 미션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는 대신증권 상품 및 서비스, 제도에 대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안할 계획이다.

패널은 30명 내외로 모집한다.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에 관심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신증권 및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2021 고객패널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유신 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다 나은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객 패널을 모집하게 됐다"며 "이번 고객패널 모집에 대신증권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애용하는 고객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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