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베인 무늬 자연스럽게 표현해낸 점 특징

LG하우시스의 신제품 ‘하이막스 오로라-미드나잇’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의 신제품 ‘하이막스 오로라-미드나잇’ <사진=LG하우시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는 지난 2019년 6종의 제품으로 첫 출시된 이후 지난해 6종, 올해 3종이 추가돼 총 15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출시 이후 극지방에서 나타나는 오로라 같은 천연 대리석의 다양한 무늬를 인조대리석에 자연스럽게 구현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는 출시 이후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전체 매출에서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며 주력 제품 라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오로라 에크루’, ‘오로라 프로스트’, ‘오로라 미드나잇’ 3종은 모두 국내외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른 선명한 베인(나뭇잎의 결 같은 흐름) 무늬가 자연스럽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오로라 에크루는 따뜻한 느낌의 백색 계열 제품으로 어떤 색상의 가구·주방 공간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오로라 프로스트는 빛이 은은하게 투과되는 반투명한 제품으로 조명과 함께 설치하면 은은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오로라 미드나잇은 검정 색상 계열의 제품으로 어두운 나무 재질이나 금속 포인트가 들어간 가구에 적용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무게감 있는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신제품 3종 모두 천연 대리석 고유의 무늬를 제품 전체에 고르고 안정적으로 분포시켜 인조대리석 가시공 과정에서 생기는 접합 부위의 자연스러운 마감 처리도 가능하다.

강신우 LG하우시스 표면소재 사업부장 전무는 “이번에 선보인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며 “제품군을확대한 오로라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인조대리석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파워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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