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과 MOU체결...12월까지 협력키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HMM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수출 중소기업 장기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대상 우선 선박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HMM은 지난해 맺은 회차당 미주향 선복 350TEU를 포함해, 구주향 50TEU의 선복을 추가로 확보해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한다. 협력 기간도 올해 12월까지로 확대했으며, 향후 연장도 가능하다.

HMM과 중진공은 이후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관련 정보제공, 사업 홍보, 지원사업 연계 및 공동 협력사업 개발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배재훈 HMM 대표이사는 “원활한 해상 수출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할 방침”이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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