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대표이사(사진)가 1일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안재용 사장은 1998년 SK케미칼에 입사한 후 SK건설 경영지원담당, SK가스 경영관리실장 등을 거쳐 2014년 SK케미칼 LS 전략기획실장, 2016년 9월 SK케미칼 VAX사업부문장에 이어 2018년 7월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과 함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대표이사 취임 후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사업구조 혁신과 해외 사업 확장을 주도하면서 성장을 이끌어왔다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 사장의 주도 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자체 개발과 위탁생산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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