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선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사진=공정거래위원회)
신영선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사진=공정거래위원회)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신영선(52세) 경쟁정책국장을 사무처장에 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영선 신임 사무처장은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공정위 경쟁정책총괄과장, 시장구조개선정책관,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영선 사무처장은 18여년간 공정거래분야에서 쌓아온 폭 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를 확립하는데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공정위측은 공정거래 현안에 대한 분석능력과 대안제시능력이 우수하고, 대통령직 인수위에도 근무한 경험이 있어 정부의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공정거래정책과 법 집행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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