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당첨자 발표...광역교통망 우수

3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투시도. <사진=GS건설>
3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투시도. <사진=GS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이 3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30-6 일대 들어서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천607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8~99㎡ 1천5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48㎡ 113가구, 59㎡ 730가구, 74㎡ 246가구, 84㎡ 435가구, 99㎡ 74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30일 해당 지역 1순위, 31일 기타지역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며 계약은 19일~30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천843만원이다. 전용면적 48㎡ 3억3천580만~3억6천620만원, 59㎡ 4억2천700만~ 4억7천270만원, 74㎡ 5억1천670만~ 5억6천770만원, 84㎡ 5억6천400만~ 6억2천400만원, 99㎡ 6억9천170만~ 7억2천740만원 등이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해야 한다. 무주택 또는 1주택 이하 세대주만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과거 5년 이내 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적이 없어야 한다.

또 입주자 모집공고일(이달 19일) 기준으로 수원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해당 지역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수원시 2년 미만 거주·수도권 거주자는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 해야 한다.

당첨자는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85㎡ 초과는 50% 가점제, 50% 추첨제로 뽑는다. 분양권 전매는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되며 거주의무 기간은 없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도 있다.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며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북수원역을 이용 시 환승을 통해 강남 등 서울 도심 접근이 좋아진다.

정자동 학원가와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 천천중, 천천고 등이 가깝고, 주변 개발계획인 이목지구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학원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이 우수하며 GS건설이 자랑하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정자동 547-30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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