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당첨자 발표...풍부한 생활인프라로 인기몰이

‘힐스테이트 광천’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천’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시 서구 광천동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공급한 ‘힐스테이트 광천’ 1순위(해당지역) 청약이 최고 6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천은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5천6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33.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39가구 모집에 2천429건이 신청해 62.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 타입이다.

1순위 청약에 앞서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계약과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 접수도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힐스테이트 광천 오피스텔은 계약 3일 만에 전 실이 완판됐으며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 접수는 153가구에 772명이 신청해 소진율 100%를 기록했고 평균 5.04대 1, 최고 10.56대 1(전용 84㎡B 타입)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분양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광주 대표 주거지 광천동과 광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만남이라는 점이 주목받으며 높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유스퀘어, 광주천 등이 인접한 쾌적한 주거여건과 함께 취향에 맞게 다양한 내부설계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천은 광주 서구 광천동 17-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8~32층, 3개동, 총 35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70·84㎡ 30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29㎡ 54실이 함께 구성된다.

이달 3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농성동 156-19일원에 마련됐다.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에 한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발생 국가 방문자, 발열, 호흡기 환자, 노약자 및 영유아, 마스크 미착용자 등의 경우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