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그룹 창립 50주년 맞아
매출 3조원대 기업으로 성장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이 “사조그룹의 미래와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쓰는 대열에 사조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하자”고 말했다.

주진우 회장은 19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기념사에서 “50주년의 자리에 오기까지 노력해준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조그룹은 지난 1971년 자본금 3천만원과 직원 5명, 중고 원양어선 1척으로 참치 독항사업에 나선지 50년만에 세계 최다 참치선단을 보유한 세계적인 원양기업으로 우뚝 섰다.

수산, 식품, 유통, 축산, 레저 등 30여개 계열사에 연매출 3조원의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한편, 사조그룹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사장단 회의로 행사를 대체하며 이 자리에서 장기근속 임직원 포상 등 별도의 시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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