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모빌리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불스원과 차량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창훈 불스원 대표, 강태욱 전략사업본부장,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사는 카카오내비 앱에서 제공되는 차량 관리 서비스 론칭을 포함해, 향후 양사의 차량 관리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있어 긴밀한 업무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 앱에 새롭게 런칭하는 ‘내 차 관리’ 서비스용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플랫폼을 제공하고, 불스원은 카카오내비 앱에서 사전 예약 및 결제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불스원 워시앤케어의 출장 세차 및 오일 교환, 배터리 교환 등의 출장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강태욱 불스원 전략사업본부장 상무는 “자동차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애프터 마켓 업계 선두로써 O2O 서비스 제공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의 우수한 플랫폼과불스원의 프리미엄 기술력이 만나 차량 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