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 빌트 “주행성능 결합한 안전성능 선사”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아우토 빌트’는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컨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우토 빌트’의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지표로서 자동차 업계에는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아우토 빌트의 브랜드의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는 53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테스트에서는 마른(Dry) 노면과 젖은(Wet) 노면에서의 제동력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이중 20개의 타이어가 2차 종합 테스트를 받았다.
그 결과 금호타이어의 유럽 베스트셀러 제품인 엑스타(ECSTA) HS51은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 항목에서 호평을 받아 미쉐린, 콘티넨탈, 브릿지스톤 등을 제치고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빌트는 금호타이어 제품에 대해 “모든 조건의 도로에서 탁월한 그립력을 갖췄으며 정확한 핸들링과 짧은 제동거리를 바탕으로 최고의 주행성능과 결합된 최대의 안정성능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진명갑 기자
jiniac@fi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