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미렌즈>
<사진=케미렌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안경렌즈전문 제조업체 케미렌즈가 자외선(UV) 차단 기능을 갖춘 제품군을 리뉴얼,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16일 안경렌즈업계에 따르면 외출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UV 차단 렌즈 수요가 크게 늘 전망이다.

이에 맞춰 케미렌즈는 UV는 물론 스마트 기기에서 주로 방출되는 청색광(블루라이트)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진 ‘케미 퍼펙트 UV’를 필두로 UV 차단 렌즈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퍼펙트 UV’의 경우 자외선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UV를 00% 이상 완벽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미렌즈는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주력인 누진렌즈 포함 대부분 제품군에 적용,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변색렌즈인 ‘케미 포토 블루’ 30대 후반 입문용 누진렌즈인 ‘케미 3040’ ‘케미 제로’ 작년에 시장에 첫선을 보인 ‘케미 IR 렌즈’ 등에도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일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국내 유해광선 차단 안경렌즈제품 개발을 선도해온 역량으로 소비자가 더욱 만족하는 고품질의 아이케어렌즈 개발과 관련 시장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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