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심 생활권...전·월세 조건 둘 다 가능

전주 하가 ‘사랑으로 부영’ 현장 사진. <사진=부영주택>
전주 하가 ‘사랑으로 부영’ 현장 사진. <사진=부영주택>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부영주택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하가지구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의 잔여세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계약률은 약 90%대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0~12층 1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6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되어있어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헬스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살아보고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임대료 인상도 법적 상한선인 5% 내에 이뤄지기 때문에 안정적 주거 여건을 보장한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나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 아파트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전용면적 59㎡가 임대보증금 1억5천만원 또는 임대보증금 1억원에 월 임대료 20만8천원이고,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2억원 또는 임대보증금 1억3천500만원에 월 임대료 27만원이다.

전주 하가지구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전주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전주하가 초등학교가 있고 단지로부터 반경 2km이내 롯데백화점, 이마트, 전주원광대병원, 전주종합경기장, 전주생태공원 등이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전주천이 있어 천변을 따라 산책이나 운동 등 건강한 주거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다 향후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들로 매일 상담문의 및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하가지구 사랑으로 부영의 모델 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경동로 20(덕진동2가)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105동 102호에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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