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건축 전문가' 소개 등 피해 최소화 앞장

2020년 하반기 진행된 행복 건축학교 세미나 모습. <사진=행복 건축협동조합>
2020년 하반기 진행된 행복 건축학교 세미나 모습. <사진=행복 건축협동조합>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행복 건축협동조합이 오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코리아빌드’에서 예비 건축주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 건축협동조합은 건축학교를 통해 건축을 몰라서 당하는 일이 최소화 되도록 실전 사례 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으며, 예비 건축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조합의 전문가들이 실제 건축 프로젝트들을 분석해서 만든 '건축 각 분야 별, 100가지 체크리스트'가 대표적이다.

건축주 교육 이외에도 이 조합은 조합원들이 실제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들을 미리 알려주고,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해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조합원들이 서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는 공동체가 되도록 돕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검증된 '착한 건축 전문가'를 찾아서 소개하기도 한다.

이번 2021 코리아빌드 세미나는 코로나19 예방대책으로 손 소독제와 위생장갑은 물론, 모든 출입자의 신원을 등록하고 2차에 걸쳐 체온을 측정한다. 코리아빌드 홈페이지나 행복 건축협동조합의 공식 블로그에서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