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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주거서비스 플랫폼 ‘마이호미’ 서비스 이미지.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 주거서비스 플랫폼 ‘마이호미’ 서비스 이미지.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스마트 주거 서비스 어플 ‘마이호미’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주거 공간에서 일상이 더욱 편리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AI 스마트홈 시스템, 스마트 감성조명 시스템, IoT 서비스 등의 고객 친화형 디지털 혁신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는 2만여 건에 달하고, 가입자 수는 1만6천여 명에 달한다.

입주민들은 마이호미를 통해 입주 서비스, 인테리어, 생활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이용한다. 또한, O2O(Online to Offline) 결제 기능을 이용해 인테리어 견적이나 입주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원하는 날짜별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입주 전 청소, 이사, 방역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호미몰을 통해 세대별 창고 대여 서비스, 보관이사 서비스, 반려동물용품, 미세먼지 관련 물품 판매 등도 기획 중이다.

이 밖에도 HDC현산은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출입 시스템을 적용했다.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 어플을 통해 공동현관 출입 시 별도의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 태그 없이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다. 사진, 동영상, 가면을 통한 침입을 방지하는 '안티 스푸핑(anti-Spoofing)' 기술도 적용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더 많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호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아이파크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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