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7.9대 1의 경쟁률...교통 등 개발 호재 영향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투시도. <사진=중흥건설>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투시도. <사진=중흥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안산시에 선보인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가 최고 16.09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는 지난 3~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65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천674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7.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16.09대 1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기반으로 대단지 프리미엄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장점을 두루 갖춰 좋은 청약결과를 나타낸 것 같다”며 “안산 대표 신흥주거타운의 개막은 물론 입주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이며 22일부터 26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4로 178에 위치하고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59㎡·84㎡ 총 1천21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배치 및 4Bay 설계(일부제외)와 59㎡·84㎡ 중소형 타입 등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조로 조성된다. 또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안심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더해질 예정이다.

서안산IC·군자IC·영동고속도로와 지하철 4호선·서해선 등 다양한 교통망을 품고 있어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안산시와 시흥-광명-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이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데 따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복합시설은 물론, 한도병원·고대안산병원·안산시청 등 여러 공공시설이 가깝고 선일초, 석수초·중, 관산중, 선부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단지 주변 곳곳에 위치한다.

이외에 반월 국가산업단지, 안산 디지털파크,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등 다양한 업무지구가 가까워 직장인 배후수요 확보가 쉽다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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