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순위 청약 접수 시작

‘계룡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계룡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이 5일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들어서는 ‘계룡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146-1번지(홈플러스 계룡점 맞은편)에 위치하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 될 계획이다. 예약과 관련한 사항은 계룡자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5일~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GS건설이 충남 계룡시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자이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각 평면별로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구, 84㎡D 93가구, 84㎡E (펜트하우스) 3가구, 84㎡F (펜트하우스) 1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계룡시에서는 처음으로 펜트하우스가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계룡자이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계룡의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도시개발구역으로 대규모 유통단지와 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알찬 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니 신도시급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계룡자이는 계룡 대실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공급에 나선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며 계룡중·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 편리한 생활 환경과 다양한 시설을 모두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으로 농소천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계룡자이는 대전과 세종의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충청권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과 세종 모두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신탄진)가 개통하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KTX가 정차하는 계룡역도 인근에 위치해있고 세종과 대전이 모두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만큼 비규제지역인 계룡시에서 공급에 나서는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자이는 단지 내 조경환경과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구성했으며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가든, 어린이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 주민운동시설과 녹음 속 힐링가든인 함께마당도 조성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계룡 대실지구의 마지막 민간 공급 단지이자 첫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 공급에 사전 홍보관 운영 단계에서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알찬 상품 구성을 통해 향후 계룡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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