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百 2층에 174m² 규모
화장품·의류·스파 등 토탈 스토어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추구 매장

더현대서울 2층 뱀포드 매장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더현대서울 2층 뱀포드 매장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Label C)에서 친환경·유기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뱀포드(BAMFORD)의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이블씨의 대표 브랜드 뱀포드는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 백화점 2층에 174m²(약 52평) 규모로 화장품과 의류, 잡화, 스파(SPA)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다.

바디워시와 로션, 샴푸, 샤워오일은 성분에 따라 보태닉과 제라늄, 로즈, 자스민 등 4개 라인으로 선보인다. 페이스오일과 수분크림, 세럼, 엘릭서 등은 기능에 따라 라이프·어웨이크·레스토어·퓨리티 등 4개 라인으로 출시했다.

샴푸와 세안제, 바디워시, 향수 등 남성 그루밍 라인도 운영한다.

모든 뷰티·스파 상품들은 천연 또는 유기농 성분으로 제작됐고 영국 유기농 인증기관 토양협회(Soil Association)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리넨과 코튼 등 친환경 고급 소재를 사용한 편안한 실루엣의 아우터와 셔츠, 원피스, 이너, 팬츠 등의 의류와 스카프, 타탄백, 캔들, 티컬렉션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뱀포드는 페이셜케어와 바디케어 서비스로 구성된 스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몸과 정신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웰니스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재홍 삼성물산 패션부문 해외상품1사업부 그룹장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뱀포드의 국내 첫 매장에서 상품 뿐 아닌 스파와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뱀포드를 시작으로 클린 뷰티 브랜드 레이블씨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뱀포드는 영국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홍콩, 유럽 등 50여곳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