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할인·증정행사 등 준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샵과 GS리테일이 매달 마지막 주 할인과 1+1 등 특별한 혜택으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GS샵은 GS리테일과 함께 2월 마지막 주인 22일부터 28일까지 GS프라임위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GS샵 TV홈쇼핑과 모바일몰, GS25,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등 두 회사의 모든 유통채널이 행사에 참여한다.

GS샵은 TV생방송뿐 아니라 GS마이샵, GS쇼핑라이브에서 GS프라임위크 상품을 구매할 경우 적립금 10%를 증정한다. 모바일앱, 인터넷몰에서 구매 시 적용되며 GS샵 모바일에서는 기획전을 일주일 동안 볼 수 있다.

GS25와 GS수퍼마켓 등에서는 GS샵과 GS리테일이 공동기획했거나 인기 있는 상품을 1+1 또는 40% 할인 등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한다.

양사는 공동마케팅도 강화한다. GS샵에서 GS프라임위크 기간에 대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GS25 모바일 상품권(2천원권)을 지급한다. GS리테일 구매고객 역시 GS샵 적립금 2천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랄라블라는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점포에서 ‘GS샵X랄라블라 홈쇼핑 완판템’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는 바게지마스크팩, 달바미스트, AHC아이크림, 마데카21토너 등 GS샵의 인기 상품들이 총출동한다.

바게지마스크팩은 전 세계에서 약 1천만개가 팔렸고 GS샵에서 단 3회 방송 만에 5만개 가까이 팔린 인기 상품이다.

랄라블라는 이번 기획전에서 바게지마스크팩을 정상가 대비 75% 할인된 1만4천500원에 판매한다.

김은정 GS샵 영업전략사업부 상무는 “GS그룹 두 유통사가 매달 마지막 주 야심차게 선보이는 GS프라임위크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으로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찬간 GS리테일 상무는 “양사가 이번 달 첫번째 GS프라임위크를 시작으로 공동상품 기획, 판매채널 확대 등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며 “7월 합병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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