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윈도우 플레이어 공개
멜론 모바일 6.0과 연결 강화
미니모드 등 다양한 기능 지원

새로워진 멜론 윈도우 플레이어 화면 <사진=멜론> 
새로워진 멜론 윈도우 플레이어 화면 <사진=멜론>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멜론은 PC 버전에서도 개인별 취향 맞춤 음악을 서비스하는 새로워진 윈도우 플레이어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윈도우 플레이어 화면에 최적화된 대대적인 이용자환경·이용자경험(UI·UX) 개편이다.

메인 화면에 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을 배치했고 멜론 24Hits 차트를 통해 대중이 선호하는 트렌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또 감상 환경에 따라 플레이어 모드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다크모드·라이트모드뿐 아니라 플레이어만 노출되는 분리모드, 최소 사이즈인 미니모드, 전체 화면을 앨범 이미지로 구성한 비주얼플레이어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음악·아티스트 검색과 재생목록 관리도 편리해졌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곡 컬렉션 추천을 비롯해 연관 곡, DJ플레이리스트, 영상 등 다채로운 결과를 쉽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다.

아울러 재생목록을 곡, 플레이리스트, 어학으로 탭으로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으며 곡 리스트를 드래그앤 드롭으로 원하는 항목에 간단히 추가할 수 있다.

구간반복과 반복재생도 적용됐으며 이퀄라이저(Equalizer·EQ)로 이용자 취향에 맞게 음질 조절도 가능하다.

멜론 모바일 6.0과 연결이 강화된 윈도우 플레이어는 멜론 웹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윈도우 7 이상에서 설치 가능하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 6.0 개편을 진행하며 개인별 맞춤 큐레이션을 강화했고 이를 윈도우 플레이어에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