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17일 협력사 납품 거부에 따른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평택공장 생산중단에 들어간다고 공시했다.

쌍용차는 이번 생산중단에 따라 전차종 생산 차질 및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생산중단 일정은 이날부터 19일까지 3일간이며, 협력사와 납품 협상 여부에 따라 빠르면 22일부터 생산 재개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평택공장은 전년도 회계기준 쌍용차 매출의 86.5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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