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액 4천888억원 전년대비 8.8% 감소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펄어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4% 증가한 1천57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펄어비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4천888억원으로 전년대비 8.8%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유럽 45%, 아시아 32%, 한국 23%를 기록했으며,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가 해외매출 비중의 77%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매출비중은 PC 43%, 모바일 46%, 콘솔 11%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24일부터 ‘검은사막’ 북미·유럽 직접 서비스를 개시해 수익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 신작 ‘붉은사막’을 올해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한 한해였다”며, “2021년은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의 성공적 이관과 ‘붉은사막’의 출시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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