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액 1천62억원 전년대비 26% 증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1%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62억원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고마진의 광고 사업 성장, 해외 시장 서비스 안착 등을 배경으로 매출 증대와 비용 감소가 동반돼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53억원, 영업이익 43억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나 2017년 3분기 이후 최고 영업이익률이다.

‘디즈니 팝 타운’과 ‘슬롯메이트’가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해외매출은 406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38%를 차지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대외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는 “광고 사업과 해외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을 통해 빠른 성장세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국내에 집중된 매출원을 해외로 확장하며 광고 사업 등 게임 내 매출 다변화를 위한 개발,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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