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액 2천718억 전년대비 70.1% 감소

<사진=진에어>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진에어는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액이 1천359억원으로 적자 확대됐다고 4일 공시했다.

진에어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천718억원으로 전년대비 70.1% 감소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량 급감으로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국내선 노선 확대, 화물 사업 강화, 비용 절감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도입 및 접종 진행에 따라 하반기 이후 여행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시장 상황에 따른 능동적인 노선 및 기재 운영과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력 극대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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