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 열어
포토존·우주 추격전 미디어 아트 등 준비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아이파크몰 달 주차장에 열린 영화 ‘승리호’ 우주정거장 체험존 <사진=넷플릭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아이파크몰 달 주차장에 열린 영화 ‘승리호’ 우주정거장 체험존 <사진=넷플릭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넷플릭스는 영화 ‘승리호’의 우주정거장 체험존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 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온 우주의 관심이 쏠린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팔아 큰돈을 벌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우주정거장은 이번달 10일까지 용산아이파크몰 달 주차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승리호의 선원인 태호, 장선장, 타이거 박, 업동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우주 추격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등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우주정거장 체험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준수하기 위해 드라이브인(Drive-in)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안전하다.

FM 라디오와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까지 경험할 수 있다.

차량 없이는 출입이 불가능하고 사전 예약된 차량만 행사장 출입이 가능하며 예약 차량 1대당 운전자 포함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한편, 영화 승리호는 이번달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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