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전·품질 관리로 무결점 사업장 구현 목적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운데)가 26일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스마트 제로’ 선포식을 열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운데)가 26일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스마트 제로’ 선포식을 열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6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협력회사들과 함께하는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스마트 제로(SMART ZERO)’ 선포식을 진행했다.

권순호 대표이사는 선포식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협력회사와 임직원의 노고로 사망 재해 ‘제로’를 달성했다"며 "스마트 제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중대 재해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스템과 시설·도구 개선을 통해 원칙을 지켜나가 무재해·무결점의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 제로 전략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 시스템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이번에 수립한 전략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 제로 슬로건 아래, 안전 면에서는 자주적 안전관리와 위험감시, 적극적인 참여, 추적관리, 의식개선, 품질 면에서는 신속한 하자처리, 기술자 역량 강화, 현장 자율적 품질관리, 책임완결형 품질관리, 협력체제 구축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품질 캠페인은 협력회사가 동참하는 것이 특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94년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회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안전·품질 위원회’를 운영한 이래 꾸준히 안전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안전과 품질면에서 각각 윤주건설, 두송건설이 우수협력회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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