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설연휴 전국 메가박스서 상영
콘서트 실황·미공개 영상 등 담아내

메가박스 단독 개봉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 단독 개봉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다음달 설 연휴에 가수 송가인 씨의 첫 번째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를 단독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송가인 씨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가인이어라’ 실황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미공개 영상, 송가인 씨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지난 2019년 최고의 트로트 대세로 자리 잡은 송가인 씨의 가수 인생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리와인드 영화다.

메가박스는 “선명한 스크린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콘서트를 직접 관람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송가인 씨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더욱 특별하게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상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콘서트 현장 같은 생생함과 압도적인 몰입감, 지금까지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뷰 등이 재미와 감동을 더하며 설 연휴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메가박스는 이번 단독 개봉을 기념해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스페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이번 설 연휴 전국 메가박스 100여개 지점에서 단독 상영되며 메가박스 영화관 현장과 온라인, 타임커머스 티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티몬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설 선물이 될 것”이라며 “생생한 스크린과 사운드를 통해 영화관을 가득 채우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콘서트를 관람하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좌석 한 칸 띄어 앉기와 관람 중 마스크 착용하기 등 관객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영화 관람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 지점 상영관과 로비를 매일 정기적으로 방역·환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든 직영점에 관객의 체온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패스(비접촉 체온 측정기), QR코드 인증 방식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등을 확대 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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